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3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경기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3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한13개 교육지원청과4개 직속기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18개 기관이며,수원,이천,군포,고양 등 피감기관 소재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매년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 고유 기능이다.

남종섭 위원장은“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의원 한 명 한 명이 그동안 충실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도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학생의 눈높이에서 경기교육의 오늘을 살피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