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AP/뉴시스] 6일 중국 상하이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작업자들이 주민들에게 나눠줄 식료품 등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급증으로 봉쇄 중인 상하이는 사실상 무기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봉쇄가 무기한 연장되자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인 상하이항 물류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상하이 내 국내 기업들 대부분은 직접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보다 판매·영업 사무소 형식으로 진출한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피해가 크진 않지만 공급망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