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치료, 주인공의 삶이 내 삶과 맞닿을 때[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최근 심리치료 동향을 살펴보면, 단순히 상담만을 기반으로 한 치료가 아닌 미술, 음악, 등의 예술과 접목시켜 치료하는 학문이 발달하고 있다. 영화치료 또한 그 예시인데, 이러한 예술치료의 장점은 표현에서 시작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자아를 표현하고 내면에만 쌓아두었던 갈등을 해소하게 되어 정신을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치료는 영상물인 만큼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나 청소년한테 접근성이 좋다. 무엇보다 모든 인문학이 그렇지만, 특히나 영화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세상과 삶까지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전문상담사와 함께 성장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간[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교복을 벗고 예비 사회인이 되는 과정 '대학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개인 삶의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사회적으로 입시 위주의 고등학생 신분을 빠져나와 한껏 '자유로움'이 허용되는 대학생으로의 신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발달상의 청소년기를 지나 과도기적 성인으로의 변신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기의 초기에 해당하는 대학 생활에 적응하며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동시에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우들과의 광범위한 관계를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드라마가 끝난 후 주인공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1)[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래,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늘 제외되지 않는 주제이다. 그러나 매체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모습은 획일적이다. 예를 들면 최근 넷플릭스에서 크게 유행하는 <더글로리>의 남자 조력자는 작중 여주인공을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낀 후 그녀가 원하는 것을 도와주고자 노력한다. 여주인공이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그녀를 떠올리고 해마다 문자를 보내며 안부를 전한다. 7~8년 만에 여주인공이 문자에 답을 하자 곧바로 설레하고, 그녀를 위해 직장을 옮기며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나는 하버드에서 제일 열등한 사람이에요[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어언 한 달, 새해를 맞이한 지는 벌써 사 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런저런 변화들이 익숙해졌을 수도, 혹은 여전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교복의 옷매무새가 어정쩡해 보이기도, 새로운 등굣길이 어색하기도 하겠지만,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의 변화가 가장 확연히 느껴질 것이다. 새 학기, 새 직장, 새 보금자리에서 만난 소위 ‘잘난’ 사람과 나를 은연중에 비교해보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과 살 부대끼며 살아가다 보면 반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그래 나 잘났어, '우월감'이 뭐가 문제인데?[The Psychology Times=이예빈 ]예쁘기만 하고 매력은 없는 애들과 난 달라 달라 - ITZY(있지) / 달라달라 中내 남잔 지금 Another Level, 너 따윈 꿈도 못 꿀 Level- 걸스온탑 / Step back 中위 가사만을 놓고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필자는 가사의 주인공들이 매우 당당하고 우월해보인다. 예쁘기만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매력' 까지 있고, 돈 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돈'이 많다. 다른 사람은 넘보지 못할 만큼 완벽한 '남자'를 만나고 있다.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존재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수퍼맘? 개나 줘버려!!![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 저의 대부분의 글들이 그렇듯이, 이 글은 오늘 저의 강의를 들으시면서 아픔과 행복을 나누어 주신 모-은행 워킹맘들과 그분들과 비슷한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들을 위해 드리는 글입니다.1. 아직도 아련한 엄마들을 위하여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의 형태는 10명 이하의 소규모 워크샵 형식의 강의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 되면 강의인 듯 아닌 듯, 집단상담인 듯 아닌 듯, 워크숍인 듯 아닌 듯, 어찌 되었건 서로 간에 공감하고 이해하고 지지하며 도움을 나누기에 딱 좋은 규모입니다. 오늘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