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
최근 심리치료 동향을 살펴보면, 단순히 상담만을 기반으로 한 치료가 아닌 미술, 음악, 등의 예술과 접목시켜 치료하는 학문이 발달하고 있다. 영화치료 또한 그 예시인데, 이러한 예술치료의 장점은 표현에서 시작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자아를 표현하고 내면에만 쌓아두었던 갈등을 해소하게 되어 정신을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치료는 영상물인 만큼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나 청소년한테 접근성이 좋다. 무엇보다 모든 인문학이 그렇지만, 특히나 영화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세상과 삶까지 생생하게 간접경험을 가능하게 해 감정이입과 공감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여러명이서 모여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토론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단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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