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육학회 읽걷쓰 부스를 운영하고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 연구`와 `읽걷쓰 시즌2 리플릿`, `읽걷쓰 루틴의 힘` 등 자료를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교육학회에서 읽걷쓰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문화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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