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까지 가원 이춘금 전통 서예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을 개최하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서예란 동양인의 빛나는 인의예지와 고요한 정서가 혼연히 조화된 전통예술이다. 이번 작품들은 붓글씨로 점과 선을 아름답게 표현한 창작 서예로, 하나하나 감상함으로써 서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성인들의 잊혀가는 서예 문화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