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일본뇌염 사전 예방 활동 강화 나섰다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취약지 주변 연무소독 실시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