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봄맞이 명소인 고흥만 벚꽃이 3월 26일경에 개화하기 시작해 30일~31일인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리 벚꽃터널(사지/고흥군 제공) 

고흥만 벚꽃길로 불리는 4km 벚꽃길 터널은 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