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마늘·양파·밀·보리·조사료 등 월동작물의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잦은 비로 인해 빗물이 고여 있는 마늘 밭(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올해 들어 2월까지(2. 22. 기준) 평균기온은 5.3℃로 전년 대비 2.8℃, 평년 대비 3.4℃ 높고, 강수는 174.1mm로 전년에 비해 85.3mm, 평년에 비해 111.5mm 많이 내렸다. 잦은 강우로 인해 일조량은 줄어들어 올해 250.9시간으로 전년과 평년에 비해 약 62시간 정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