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강선우 의원은 15일 오후 2시 강서구 까치산시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강서가 키운, 강서를 키울 강선우’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운 강선우 의원은 지난 4년간 검증된 실력과 경험, 재선의 힘으로 ‘강서의 자부심’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출마선언 장소로 정한 까치산시장에 대해‘민주당을 가장 닮은, 또 민주당을 가장 사랑해준 곳’이라 소개하며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뜨거운 사랑에 재선 당선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무엇보다 강선우 의원은“중단없는 강서 균형발전을 이어가겠다”라며 △고도제한 규제 완화, △대장홍대선 조기 착공, △강서로 교통체증 완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 △복합문화시설로의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 조속 착공, △강서구민회관 및 구 강서문화원 재건축 추진, △마곡 유보지 주민친화적 활용 방안 마련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강선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약자 없는 약자 복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나의 자랑이 아니라 모두의 연대가 되는 ‘강선우 표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초저출생·초고령화 위기 해결을 위한 ‘돌봄 국가책임제’ 완성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세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생애주기별, 생애과정별로 정책과 입법을 촘촘하게 엮어내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나아가 강선우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폭정과 무능에 맞서 민심을 그 누구보다 뜨겁고 강하게 대변해왔다”라고 말하며,“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가장 민주당답게 싸울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강선우 의원은“저 강선우의 모든 순간은 강서”라고 강조하며,“누가 와도 살기 좋은 강서, 내일이 기대되는 강서를 위해서 저의 모든 시간마다 빈틈없이 채워 넣고, 저의 모든 걸음마다 남김없이 쏟아내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선우 의원은 이화여대 영어교육학 학사, 동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대학원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2006.05~2012.05)를 마친 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원내부대표 및 이번 총선 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중앙무대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