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올해부터 매독 감염증이 전수감시체계(3급)로 전환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매독감염증은 감염 위험이 매우 높고 오랜 기간 타인에게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매독은 매독균(Treponema pallidum)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접촉, 수직감염,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균 침입 부위 궤양, 반점, 구진 등 피부병변의 증상과 미치료 시 심혈관계 및 신경계까지 파괴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