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대형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칠레 발파라이소시에 광양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대형산불로 발파라이소시와 인근 지역을 포함해 최소 131명이 사망하고, 372명의 실종, 1,600여 명의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지난 5일과 6일을 칠레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