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도쿄에서 올리브 오일이 탄생했다. 도쿄 미타카시(三鷹市) 도시농업 농민인 스도 가네이치(須藤金一) 씨는 틴진산(天神山)에 식재해 둔 올리브 나무에서 올리브를 수확해 ‘텐진산 올리브 오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올리브 나무는 스도 씨가 3년 전에 110그루의 올리브의 묘목을 심은 것이며, 지난해에 착즙해 상품화를 했다.

올리브 오일(olive oil)은 올리브유(油)라고도 하며, 올리브 열매로부터 얻은 식물성 기름이다. 주로 지중해에 면한 지역의 요리에 즐겨 이용된다. 식용 외에도 화장품, 약품, 비누 등의 원료로 이용된다. 지중해 지역에서는 기름이라 할 때 일반적으로 올리브기름을 일컫는다. 쉽게 산화되기 어려운 올레산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다른 식용유에 비해 산화가 덜 되고 잘 굳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