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학교법인 청송학원 숭덕고등학교와 재단법인 정원(正元)장학복지재단 김용만(金容滿) 이사장이 지난 8일 광주 시내 중학생 15명에게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 1천 5백만 원을 지급했다.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실력 우수 부문 8명에게 800만 원, 복지 부문 6명에게 600만 원, 효행 부문 1명에게 100만 원이다.

11일 숭덕고에 따르면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청송학원 숭덕고등학교와 정원장학복지재단을 설립한 청송 김길수 선생의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고자 조성됐다.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광주지역 중학생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김용만 이사장이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은 바른 인성으로 어른을 공경하며 효를 실천하는 인재를 찾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열정적으로 개척하는 학생에게 복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