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3년 겨울의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오는 12월 5일(화) 12시 30분. 두터운 외투로 온 몸을 감싼 5명의 엄마 부대가 빛누리 초등학교(교장 문희숙) 4층 5학년 복도에 집결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빛누리 학부모 창의수학 동아리(회장 정은영, 5학년 학부모)’에서‘빛누리 창의수학 게릴라 특공대’창의수학 체험활동을 기획하였다. 5교시가 끝나고 시작된 점심시간. 갑자기 나타난 엄마 부대에 빛누리초 5학년 학생들은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한 두명씩 창의수학 체험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빛누리 학무모 창의수학 동아리’에서 실시하는 ‘빛누리 창의수학 게릴라 특공대’는 점심 시간에만 학교 복도 이곳 저곳에서 진행되는 창의수학 체험 활동이다. 이번 창의수학 게릴라 특공대는 수학의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영역의 창의수학 교구를 활용하여 5개의 창의수학 체험 부스를 마련하였다. 220여명의 빛누리초 5학년 학생들이 점심 먹기 전 또는 점심을 먹은 후에 창의수학 체험 부스에 방문하여 친구들과 창의수학 교구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여 수학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