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내용] 삼성 이통3사 통해 12월 8일부터 국내서 공식 판매 추가 할인 시 60~70만원대 전망! 통신비 부담 낮아질까? 애플, 기존 제품으로 대응할 듯!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가계통신비 부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8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가 내달 초 국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3년 만에 국내 시장에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가성비폰’이라 불리는 갤럭시 A 시리즈도 내년 국내 출시 가능성이 있는 등 당분간 중저가 단말기 출시도 예고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의 국내 출시일을 12월 8일로 확정하고 세부 출시 계획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에디션(FE) 모델은 삼성 스마트폰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가지면서도 가격이 20~30만원 낮은 기종이다. FE 신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 건 2020년 갤럭시 S20 FE 이후 3년 만이다. 직전 모델인 갤럭시 S21 FE는 지난해 1월에 공개됐지만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을 한국에서 출시하지 않았다. 출시되는 갤럭시S23 FE는 갤럭시 S23처럼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을 적용했다. 또한 와이드 센서가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나이토그래피(야간촬영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도 적용됐다. 또한, 4천500㎃의 배터리 등이 장착됐다. 한동안 출시가 뜸했던 FE시리즈가 국내 시장에 진입한 이유로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에는 요금제와 단말기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통신 3사의 5G 요금제 시작가를 현재 4만원대 후반에서 3만원 대로 더 낮추고, 중저가폰 출시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이 담겼다. [caption id="attachment_52100" align="aligncenter" widt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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