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오는 14일 WHO서 발암물질 여부 공식 발표 미국식품의약국(FDA) 1일 권고 섭취량 기준 안정성 문제 없어 ‘발암물질 2B군’ 알로에베라, 전자파, 피클 등 절임채소 등 포함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암 유발 물질로 분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특히, 아스파탐을 사용해 온 제로음료와 막걸리 등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식품업계는 자사의 아스파탐 함유제품을 조사하는 한편 대체 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내에서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대표 제품은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 3종(라임·망고·블랙)세트가 있다. 페닐알라닌이 함유된 아스파담을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 등의 감미료와 함께 사용한다. 코카콜라의 닥터페퍼 제로슈가도 아스파탐을 사용했다가 최근 수크랄로스로 대체했다. [caption id="attachment_51608" align="aligncenter" width="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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