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월 7.99달러 내면 매월 새로운 게임 2개 제공 메타버스 대중화 과제 안은 메타의 돌파구 전략 메타 주가는 전장 대비 3.5% 하락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가상현실(VR)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VR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 퀘스트 플러스'라는 VR 구독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매달 두 개의 새로운 게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메타버스 사업에 수십조원을 투입했지만 수익창출과 대중화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메타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함과 동시에 내년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우선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메타가 내놓은 '퀘스트 플러스'는 월 7.99달러, 연간 59.99달러에 매달 두 개의 새로운 VR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구독 기반 서비스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메타 퀘스트+ 서비스가 먼저 출시됐으며, 첫 구독 서비스는 1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매달 7.99달러(한화 약 1만 원) 구독료가 청구된다. 메타는 지난해 10월 보급형 VR 기기인 퀘스트2와 고급 모델인 퀘스트 프로를 출시했다. 오는 가을에는 최신 버전인 퀘스트3 판매할 계획. '퀘스트 플러스'는 메타의 VR기기인 ‘퀘스트2’, ‘퀘스트 프로’는 물론, 향후 출시되는 ‘퀘스트3’와도 호환된다. 메타는 매월 1일 가입자들을 위해 엄선된 새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는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를 앞두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51566" align="aligncenter" width="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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