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형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며 가계통신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통신물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통신물가 중 신형 스마트폰의 단말기 가격이 전년 대비 3.5% 상승한 부분이 가계통신비를 끌어올리는데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소비자들은 고가의 신형 스마트폰에 비해 비교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중고폰 및 리퍼비시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