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1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서 정지민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콤바인(볼더·리드) 종목에서 이도현 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피드 종목에서 정지민 선수는 아쉽게 2위를 차지해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을 놓쳤다. 스피드 정지민 선수는 이날 개인 최고 기록인 6.87초를 세웠다.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남자선수 52명, 여자선수 39명이 '2023 IFSC 파리올림픽'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남녀 콤바인(볼더·리드) 종목과 스피드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선수만이 2024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