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청각장애학교는 '90년대 26개교에서 현재 전국 10개 시·도 13개교로 줄어 통합교육 기조로 청각장애학생의 교육 환경 변화가 뚜렷한 실정”이라며, “현재 청각장애학생에게 구화중심 교육, 교수·학습언어로 수어 사용을 못 하거나 수어로 볼 수 없는 수지한국어를 사용하는 교사 배치 등 올바른 학습권 보장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