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산업이다”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부증 예방 및 관리에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농부증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정신적 장애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농민 176만여 명 가운데 업무상 질병에 의해 하루 이상 휴업한 농민은 8만 8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근골격계질환이 84.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