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31일 ‘2023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모범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31일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모범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 구청장과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26명 등 총 49명이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된 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5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9억 5천여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