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단풍의 제일 명소답게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내장산국립공원 중 백암산의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다. 고즈넉한 백양사와 쌍계루 계곡에 투영되는 오색 단풍이 물들어 가는 아름다움에, 연중 탐방객의 약 40%가 가을에 이곳을 찾는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을 찾으면 산 아래 아기단풍 터널에서부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데, 이제 그 정취 속에 더 많은 탐방객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탐방거점시설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