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리전 고', 11월 1일부터 국내 사전판매 에이수스에 이어 레노버도 휴대용 게이밍PC 출격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모바일 게이밍 분야에서 에이수스가 로그 엘라이, 로지텍이 로지텍 G 클라우드로 한 차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레노버도 스팀덱에 도전장을 던졌다. 레노버가 휴대용 게이밍PC '리전 고'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분리형 컨트롤러, 어디서나 몰입감 높은 대화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리전 글래스'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밸브 '스팀덱', 에이수스 'ROG 엘라이' 등과 경쟁에 나선다. 리전 고는 8.8인치 디스플레이에 AMD 라이젠Z1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 기반 휴대용PC(UMPC)다. 글로벌 PC 점유율 1위인 레노버가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로 영역을 확장한 첫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에 특화된 휴대용 PC 시장은 중국 중소규모 제조사가 주를 이르는 틈새 시장에 가까웠지만 스팀덱 흥행으로 글로벌 최대 PC 제조사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caption id="attachment_52044" align="aligncenter" width="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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