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럼피스킨병이 경기, 강원, 충남·북, 전북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 등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위해 28일 영광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의 국내 최초 발생 이후 불과 1주일 사이 6개 시도에서 47건이 발생하고 가까운 전북지역까지 발생해 도내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다”며 “그동안 구제역을 막아 육지부 유일의 청정한 지역을 유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도 차단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럼피스킨병 또한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