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던 무더위도 한 풀 꺾이는 모양새다. 가을은 달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계절’로 사랑받는 계절. 먼 거리를 오랫동안 달리기에 적합한 기온 및 습도때문이다. 러닝은 운동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근지구력 및 심폐지구력 증진, 체중 감량 등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초보 러너라면 일반적으로 런닝화는 대충 아무거나 신고 달리면 된다 생각할 수 있는데 러닝 기록을 위한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러닝화가 꼭 필요하다. 러닝화를 신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부상 없이 달리기 위해서다. 달리기를 할 때는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무게가 그대로 발에 전달된다. 이 통증은 발목 통증, 무릎 통증, 골반 통증 순으로 이어지기 쉽다. 여기서 러닝화는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발과 무릎 대신 흡수하는 역할, 달릴 때 발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좋은 러닝화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걸음걸이, 발 상태 그리고 어떠한 목적으로 달릴 것인가가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를 선택해 지금부터 달려보도록하자! [caption id="attachment_51994" align="aligncenter" width="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