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생성형AI 경쟁! 오픈AI 이미지 생성 신제품 공개 챗GPT 기능 통합…명령어 이해도 개선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미국 IT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은 음성비서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선보였으며, 오픈AI는 AI 챗봇이 탑재된 최신 버전의 이미지 생성 도구를 공개했다. 챗GPT에 탑재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도구 달리3는 짧은 명령어로도 더 정확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오픈AI는 달리3의 가장 큰 특징은 명령어(프롬프트) 이해도. 오픈AI 설명에 따르면, 달리3는 챗GPT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사용자가 명령어를 짧게 작성해도 이해도 높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복잡한 명령어를 입력해도 마찬가지다. 기존보다 이미지를 더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와 기업용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에서 제공된다. 오픈AI는 달리 3에 저작권이나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는 소프트웨어 장치까지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달리 3에 현존하는 아티스트 스타일로 이미지를 요청하거나 유명 인물을 묘사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달리 3는 이를 거부한다. 유명인을 모델로 한 이미지나 과도하게 선정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NYT는 오픈AI가 챗GPT에 달리3를 결합함으로써 텍스트와 이미지를 아우르는 생성형 AI의 ‘허브’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리3'은 10월 챗GPT 플러스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다만 무료 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caption id="attachment_51910" align="aligncenter" width="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