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애플도 휴대폰 가격 올린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 300만원에 육박할 듯

아이폰15 프로형 모델, 100~200달러 출고가 인상 가능성 제기 아이폰15 프로 맥스 1TB 모델 국내 출고가 280만원 넘어설 수도 삼성 갤S23에 폴드·플립5까지 줄줄이 가격 올라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가격이 또 한 차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은 약 100~200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사양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최대 용량인 1TB 모델의 경우 300만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등 여러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가격(128GB 최저용량 제품 기준)을 각각 기존 1099달러(한국가격 155만 원)와 1199달러(한국가격 175만 원)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의 출고가는 프로 999달러(약 134만원), 프로맥스 1099달러부터 시작한 바 있다. 당초 아이폰14 시리즈의 미국 출고가는 전작에서 동결됐으나, 한국 출고가는 환율 등의 영향으로 더 비쌌다. 아이폰14 프로는 155만원~230만원이었고, 프로 맥스는 175만원~250만원에 출고됐다. 아직 정확한 가격 인상 폭은 나오지 않았으나 기존 전례를 생각해 본다면, 제품 가격 인상이 진행될 경우 두 제품 모두 100달러씩 인상이 유력하다. [caption id="attachment_51824" align="aligncenter" width="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