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에 항거했던 호남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20명을 조명한 ‘호남에서 항일의 불꽃이 타오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호남지역은 곡창지대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일본의 식민정책이 전개되어 감시와 핍박이 심한 지역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제에 저항했던 호남인들의 희생과 투쟁은 독립운동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우리 민족이 끊임없이 저항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