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부럽지 않은 나만의 비서, 직접 만들어봐요.”
서울 강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코딩’과 ‘AR(증강현실)’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반은 알고리즘,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슈팅게임을 직접 만들어본다. 심화반은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고 나만의 챗봇을 직접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아이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오는 17일부터 기초반 15명, 심화반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첨단 미디어 분야 특화 대학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5천 원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코딩과 AR에 대해 흥미를 붙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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