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팬 계정임을 확실히 알려야 유튜브 명의 도용 · 사칭 단속 강화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 브랜드, 유명인을 사칭하는 계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팬 계정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필히 팬 계정임을 알려야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3일(현지시간) 유튜브가 팬 계정인척 브랜드, 유명인 등을 사칭하는 계정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계정을 운영하는 경우 제작자 또는 브랜드 등과 관련 사실이 없다는 것을 분명이 해야하며, 채널명에서 팬 계정임을 확실히 드러내야 한다. 단속은 8월2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팬계정이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채널을 모방하고 동일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계정은 금지된다. 본 계정명과 아주 사소한 차이만 두고 팬 계정이라고 주장하는 채널도 사용할 수 없다. 이용자는 동영상에 다른 사람인 척 댓글을 달아도 안된다. 유튜브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사칭) 채널에 현혹되지 않게 도와주고, 크리에이터 이름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aption id="attachment_51550"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