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비전 프로' 애플 생태계 허브로 구축 로드맵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서 비전OS·SDK 공개 내달 개발자 랩 마련해 전용 앱 테스트 실습도 진행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애플은 자사 최초의 공간 컴퓨터인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툴 및 기술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초에 출시할 가상현실 기기 ‘애플 비전프로’를 필두로 또 다시 생태계 장악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세계 최초의 공간 운영체제(OS) 비전OS를 탑재한 비전 프로는 눈, 손, 음성을 통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부터 애플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는 비전OS SDK를 통해 생산성, 디자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새로운 공간 컴퓨팅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애플은 다음달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쿠퍼티노를 비롯해 런던(영국), 뮌헨(독일), 상하이(중국), 싱가포르, 도쿄(일본) 등 세계 6개 도시에 개발자 랩(Lab)을 마련한다. 해당 공간에서 개발자들은 비전프로 제품으로 직접 앱을 테스트하고, 애플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caption id="attachment_51543" align="aligncenter" width="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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