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6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의원이기 이전에 가정주부로서 국민들이 수산물을 기피하고 소금 사재기를 하는 등의 행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불안감에 잠이 안 올 정도라고 운을 떼며,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은 우리몸의 DNA를 변형시키고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특히 삼중수소인 트리튬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핵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