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도로구조상 급커브·급경사 구간과 같은 차로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점에 소형 경광등(쏠라 뱅뱅이)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험지역에 설치된 소형 경광등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현황 분석 결과, 가로등이 없는 지방도 사고가 전체사고의 70%를 차지하였고 발생시간대는 저녁시간인 18시 – 20시 특히 급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유형의 사고는 차량 중심을 잡기 어려워 전도 및 전복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