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청정 갯벌이 지난 13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흥군 갯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강화를 위해 구역 확대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고흥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해 심의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