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 토종 자생식물의 미래가치와 식생 보전관리를 위해 한국식생학회(학회장 이희철)와 오는 4월 14일 라마다&씨원리조트(자은도)에서 ‘2023 도서 자생식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지난 ‘신안군 주요 섬 지역(44개)의 식물상 생태조사’에 이어 신안군이 가진 자생식물의 무궁한 활용가치를 알리고, 멸종위기종들의 보호, 희귀 자생식물에 대한 관리 및 증식 등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일 차에는 ‘우리나라 토종 새우난초 속 식물의 다양성과 보존’외 총 5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2일 차에는 신안 사구식생과 활용 가치에 대한 초청강연 등의 자리가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