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포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국내의 한 신문에서는 “높은 인기를 누린 샤인머스캣에 이어 이제는 새로운 포도 품종의 발견에도 눈길이 쏠고 있다. 새로움에 민감한 MZ세대(1981~2010년생의 세대)들은 일명 ‘포도계의 에르메스’ 품종 찾기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육성된 것으로 밝은 연두빛이 감도는 얇은 껍질과 씨가 없어 껍질째 먹기 편하고, 높은 당도, 싱그럽고 달콤한 향으로 인기가 좋은 포도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 이후 대형마트와 청과 가게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으며, 수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인기가 좋은데, 문제는 일본에서 무단 유출된 포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