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이 2022년 DCM(Debt Capital Markerts·부채캐피탈시장) 주관 1위를 기록했다. 앞선 IPO(기업공개), 유상증자, ELB(주식연계채권) 등 ECM(Equity Capital Market·증권자본시장)과 회사채 주관에서는 1위였으나 ABS(자산유동화증권)와 여전채에서는 각 2위에 머무르며 DCM 2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과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을 벌였다. 아울러 상위 4위 모두 2021년과 동일한 DCM 순위를 유지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2022년 DCM 주관 공모금액은 25조7796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22조1490억원), 한국투자증권(20조9033억원), 신한투자증권(11조5742억원) 등 순이다. 이번 DCM 실적 집계는 대표주관사와 대표공동주관사(공동주관사 제외)로 참여한 증권사의 공모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2022년 국내 증권사의 DCM 주관 순위. [자료=버핏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