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의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9일 삼성SDS는 부사장 6명, 상무 10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로의 IT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이번 인사에서는 AI(인공지능)·클라우드·보안·디지털 물류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했다. 특히 삼성SDS는 미래를 대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40대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여성 2명을 포함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해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