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창업주가 세운 큐텐 위메프까지 인수! 이커머스 지각변동 큐텐 인수 빛 발했다…티몬, 1분기 거래액 70% 상승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한국인이 경영하는 싱가포르 e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이 지난해에는 티몬, 지난달에는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위메프까지 인수했다. 큐텐은 국내 1세대 e커머스 업체를 연이어 인수함으로써 네이버·신세계·쿠팡에 이어 점유율 10%를 차지하며 4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6일 큐텐은 전날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위메프의 지분 전량(86.2%)을 인수하고, 위메프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대표에는 큐텐 김효종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 원더홀딩스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허민 대표는 위메프에서 손을 떼게 됐다. 큐텐은 이에 더해 넥슨의 지주회사 엔엑스씨 등이 보유한 위메프의 나머지 지분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방식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큐텐은 티몬을 인수할 때는 대주주인 사모펀드가 보유한 티몬 지분을 큐텐 지분과 교환하는 방식을 취했고 인터파크 인수 때는 주식 매수 방식을 택했다. 텐의 오너는 국내 1세대 커머스 기업인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57) 대표다. 2009년 이베이에 G마켓을 매각한 뒤 10년간 한국에서 같은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매각 계약 조항에 따라 1년 뒤 싱가포르에서 큐텐을 창업했다. 큐텐은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동북아·유럽·미주 등 24개국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51110"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