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29일 “퇴행적 침략주의를 견지하는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8일 역사 왜곡을 노골화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11종을 검정 심의에서 통과시켰다”면서 “이들 교과서는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라 표기하고 강제징용 등과 관련해 ‘강제’ 표현을 삭제해 가해 역사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