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박우량 군수)은 흑산면 예리, 심리, 사리마을 등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대상지 모니터링 결과 이 사업을 시작한 후 예년보다 사업대상지에서 서식하는 철새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먹이 부족으로 철새 관찰이 힘들었지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취식 활동을 하는 철새가 빈번히 관찰되고 있어 철새의 이동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