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폴드5·플립5, '물방울 힌지' 도입 전망 방수·방진 강화…화면 주름 줄고, 두께 얇아져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 여름 새로 출시할 ‘갤럭시Z’ 시리즈에 물방울 힌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프리스톱' 기능은 빠질 전망이다.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면 화면 주름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두께는 얇아지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역대급 폴더블폰'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진다.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플립5와 폴드5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물방울 힌지가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물방울 힌지가 적용되면 접었을 때 화면 사이에 생기는 틈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접힌 상태의 기기 두께가 얇아지는데 폴드5의 경우 13mm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작인 폴드4의 두께는 14.2~15.8mm였다.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물방울 힌지는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로 힌지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방식을 취한다. 오포, 모토로라 등 중국 업체들은 이미 물방울힌지가 달린 폴더블폰을 선보였지만, 삼성전자는 U자힌지를 고집해 왔다. [caption id="attachment_50952" align="aligncenter" width="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