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 열풍! '추억의 맛' 밀키스·쿨피스도 새단장 제로 음료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손길 잡아 매출 ‘UP’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최근 ‘제로 음료’가 기존 음료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칼로리도 잡고 맛있기 까지한 음료가 계속해서 출시되면서 제로음료 매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제로 콜라와 제로 사이다 등 제로 칼로리 음료 열풍이 계속되자 1980~1990년대를 주름잡던 추억의 음료들이 잇따라 제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제로 칼로리 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로 단맛을 내 칼로리가 낮은 음료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전날 선보인 '밀키스 제로'는 출시 한 시간 만에 자사앱에서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탄산 부문에서 '펩시 제로슈거'의 성장에 눈에 띄었다. 펩시 제로슈거는 같은 기간 22.6% 성장하면서 탄산시장 점유율의 5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는 1억캔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호응을 얻었다. [caption id="attachment_50810" align="aligncenter" width="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