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지는 봄철은 공사장 내 용접작업 중 부주의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계절이다.건축공사장 화재는 해매다 발생하고 있는데, 2020년 4월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 창고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공사 현장에는 가연성 도료, 인화성 물질,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가연물이 넘쳐나고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용단 작업등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유독성 가스를 내뿜고 단시간에 연소가 확대되어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