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대 서적 연구로 임나일본부설의 허구 밝힌 학술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조정래 함안군 가야사담당관이 《일본서기》의 천황과 임나일본부는 허구임을 밝히는 시리즈 중 첫 권인 《신찬성씨록을 통해 본 일본 고대 인물의 정체》를 출간했다.

신찬성씨록》은 815년 일본에서 발간된 책으로 《고사기》, 《일본서기》, 《풍토기》, 《구사기》 등에 등장하는 일본의 고대 인물에 대한 성씨를 정리한 책이다. A라는 성씨의 시조가 B라는 인물이라는 식으로 1182개의 성씨에 대해 시조를 분류해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