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고만의 친환경 급식이 교육과정과 만나는 순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비전고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다 함께 식사합시다’라는 구호로 친환경 급식을 소재로 한 미식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식가 프로젝트’는 미래 식사를 위한 가이드의 약자로서 교과 융합과 진로 자율활동이 연계된 융합 교육 과정이다. 미식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친환경 음식의 필요성과 학교 급식의 현황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12월 19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때 학생들은 잔반을 줄이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며, SNS를 통해 친환경 음식 먹기와 잔반 제로 활동에 참여한다. 융합 수업에서 제작된 수업 자료와 캠페인 활동의 결과물들은 전시회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