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문경시는 백산헤리티지연구소가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인 ‘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에서 선정된 11개 중 하나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0년에도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문경시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문경새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그리고 문경새재 아리랑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여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올 한 해 동안 문경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 교육, 문화치유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이자 지역관광 핵심자원으로 주목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 바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