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용산선 폐선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된 철도 폐선부지에 오는 2024년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선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에 건립하는 첫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 대비 절반 이하인 월 15만 원의 기숙사비로 이용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대 철도 폐선부지 3,698㎡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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